[마감시황] 코스피, 유가하락 1910선 약보합 마감

입력 2015-01-14 15:52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91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1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48포인트(0.18%) 하락한 1913.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59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124억원, 698억원 매수세를 보이며 추가 지수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증권과 비금속광물, 보험 등이 1%이상 올랐습니다.

반면 운수창고가 4%넘게 떨어진 가운데 전기가스업과 은행, 운수장비 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내림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3.95%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현대차, 포스코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7포인트(0.56%) 상승한 574.1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각각 191억원, 72억원 규모 주식을 샀습니다.

개인 홀로 244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의료정밀기기와 방송서비스 등이 내렸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3%넘게 상승한 가운데 디지털컨텐츠와 인터넷 등이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오름세였습니다.

다음카카오가 1%넘게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동서, 메디톡스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와 CJ오쇼핑 등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