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문채원, 하정우-하지원 '허삼관' 누르고 '예매율 1위'

입력 2015-01-14 15:02
수정 2015-01-14 15:10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가 하정우 하지원의 '허삼관'을 누르고 개봉일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혀졌다.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이 영화는 장기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켰던 '국제시장'을 포함해 동시기 개봉작인 '허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과 같은 쟁쟁한 경쟁작을 누르고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량 26,755장으로 기존의 로맨스 영화 중 최다 예매량인 '반창꼬'의 1만 3천장(오전 10시 기준) 기록을 두 배 가량 앞질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오늘의 연애'는 스크린에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와 18년 째 특별한 썸을 타고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다.

영화 '오늘의 연애'에 대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늘의 연애,하정우를 누르다니" "오늘의 연애,반창꼬로 이겼네" "오늘의 연애,볼만한가?" "오늘의 연애, 잘어울린다 두사람" "오늘의 연애,이승기 영화는 처음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