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더빙연기 소감 "과정 매우 어려웠다"

입력 2015-01-14 14:45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더빙연기 소감 "과정 매우 어려웠다"







배우 다니엘 헤니가 애니메이션 더빙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빅 히어로' 내한 기자회견장에는 다니엘 헤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천재 공학도 테디의 목소리 연기를 한 다니엘 헤니는 "더빙 연기는 나에게 정말 어려운 도전이었다. 성우 분들 대단하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디는 주인공의 형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자 발명가이고 주인공에게 아빠 같은 사람이다. 독특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캐릭터"라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더빙 연기를 하는데 있어 감독님과 제작자님의 의도를 알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 결과는 만족하지만 그 과정까지는 매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2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