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시대, 임대관리사 진출하고 공인중개사 겸업추세

입력 2015-01-14 13:15


정부는 전세에서 전월세로 급속히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그 내용은 임대주택활성화로 서민주거안정을 유도하고, 기업형임대주택 이른바 브랜드임대아파트를 공급토록 해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임대관리전문업과 임대관리사 전문가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식재단의 이성연구원은 “임대주택사업자가 속속 등장하고, 전월세형 임대주택이 공급됨으로 임대아파트를 관리할 임대주택관리업의 새로운 산업이 육성될 것으로 눈길을 끈다. 임대주택관리는 임차인의 모집과 계약, 공실관리, 보안과 시설관리 등의 계약과 관리, 주거에 필요한 서비스제공을 하는 업무를 한다. 따라서 임대주택을 관리할 전문가 시대가 열려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전문교육기관 경록의 이원혜 이사는 “기업형 임대주택관리 전문 인력도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전문가 들이 대부분 진출 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주축이 될 것이다. 지금도 임대관리사들은 전월세의 주택, 오피스텔 등 임대 업무를 수행하는 안정된 직장을 얻고 있다. 보통 임대관리사는 전업임대업으로 하거나, 공인중개사와 들이 자격증을 따 겸업을 해 안정된 수익을 올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제사이버대학 임대관리사 담당교수실은 임대관리사는 누구나 교육을 받으면 전문지식과 자격 갖출 수 있다. 임대관리사 교육은 국제사이버대학교, 카톨릭상지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등에서 특설과정으로 교육되고 있고, 경록(kyungrok.com)에서 온라인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일정한 교육을 받으면 자격시험에도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 자격시험은 국가등록 민간전문자격으로 한국지식재단에서 시행되고 있다. 시험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주부에서부터 직장인,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매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시험에 합격해 전월세 주택임대관리업에 진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