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운영 논란에 결국 블로그 폐쇄 '진심은 통하니까…'

입력 2015-01-14 14:11
조민아, 베이커리 운영 논란에 결국 블로그 폐쇄 '진심은 통하니까…'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베이커리 운영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결국 블로그를 폐쇄했다.



14일 오전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의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이어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로 와서 직접 보고 먹어보지도 않고 진위 여부 파악없이 사실처럼 써놓은 기사들. 그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악성댓글로 더 이상 내 소중한 공간이 아니게 된 공간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진실이 끝까지 남고 진심은 통하니까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가고 있는 내 곁에서 많은 상처받고 있는 내 가족들, 지인들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매일 매장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오류동 주민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명하고 멋지게 걸어나가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민아는 운영 중인 베이커리에서 터무니없는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해 비난을 받았다. 이어 네일아트를 하거나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빵을 만들고, 쿠키를 500원짜리 동전으로 눌러 굽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팬들에게 아르바이트를 부탁한 일 등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사진=조민아 블로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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