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관객수 천만 돌파, 2015년 첫 천만… 역대 11번째

입력 2015-01-14 12:02


영화 ‘국제시장’이 2015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은 누적관객수 10,001,698명을 기록해 2015년 새해 첫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해왔고, 개봉 28일 만에 한국 영화 사상 11번 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국제시장’의 1000만 돌파 속도는 윤제균 감독의 전작인 '해운대'(1145만)보다 6일 빠른 속도.

또 윤제균 감독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이른바 ‘쌍천만’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가 1000만을 넘었을 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많은 관객 여러분이 제 진심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 같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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