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폭행
인천 어린이집 폭행, 4살 여아에 강펀치+노끈까지?…해당 교사, 어린이집 공개
인천 어린이집 폭행
네 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인천 어린이집 30대 여교사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 상에 공개돼 분노한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육교사가 4살 여야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의 이름과 해당 여교사의 이름이 공개됐다. 특히 폭행 교사의 사진은 물론 전화번호와 SNS 주소 등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 홈페이지는 폐쇄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인천 어린이집을 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에서 검색해 비난 글을 올리고 있으며, 수 천건 이상 등록된 상태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교사의 배우자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과 함께 해당 휴대폰 번호와 카카오스토리 아이디 등 개인의 신상정보가 모두 공개돼 피해가 우려된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인천 어린이집 4세 여아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한 매체가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 CCTV 화면에 보육교사가 네 살배기 아이를 폭행하는 장면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8일 오후 해당 어린이집에서 폭행 교사가 4세 여아의 머리를 강하게 주먹으로 내리쳐 여자 아이가 바닥에 엎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교사가 아이의 손목을 노끈으로 묶는 장면도 담겨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해당 교사 A씨는 경찰조사에서 폭행 부분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불구속 입건 처리됐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며, CCTV를 더 확보해 추가 폭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진 = 인천어린이집 폭행 '방송화면' 캡처 / 인천어린이집 폭행 해당 교사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 인천어린이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