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정아가 이경에게 동승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8회에서는 정아 때문에 병원을 옮기게 되는 봉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승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아(이자영 분)는 묘한 표정을 지으며 “누군지 내가 확인해보겠다”라고 했다.
정아는 간호사를 따라 간 병실에서 봉국(윤희석 분)의 얼굴을 봤다. 정아는 동승자가 며칠 전에도 오늘도 집 앞에서 봤던 이경(박탐희 분)의 후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승자가 있었다는 간호사의 말에 인섭(최일화 분)은 그만 혈압이 높아졌고 병실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었다.
정아는 봉국과 이경의 관계를 의심했고 병원으로 올 찬우(서도영 분)가 봉국의 존재를 알게 될까봐 봉국의 병원을 옮기기로 했다. 다행히 세 사람 중 봉국의 상태가 가장 양호했고 오한도(서범석 분)의 도움을 받아 봉국을 다른 병원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한도가 봉국의 침대 옆을 지키며 다른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가운데 찬우가 소식을 듣고 병원에 도착했다.
마침 로비에서 찬우를 본 한도는 얼른 봉국의 침대에서 거리를 유지했다. 찬우 역시 한도를 발견하고 이경의 상황을 물었다.
한도는 찬우에게 이경이 수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봉국은 침대 위에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