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재 취약한 도시형 생활주택 일제점검

입력 2015-01-13 23:58
최근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과 서울시내 다가구 주택의 화재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도시형 생활주택 일제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20일까지 1차로 6층 이상의 도시형 생활주택,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 외단열로 마감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안전 여부를 긴급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2차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차 때 점거하지 못한 도시형 생활주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각 자치구와 담당 소방서, 건축·방재·안전·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나서 스프링클러와 방화문 등 소방시설이 제대로 설치·관리되고 있는지를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