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 (사진=TVN)
"삼천포, 성나정, 쓰레기 다시 볼 수 있을까?"…응답하라 시리즈 화제만발
열혈 팬들 와글와글 "삼천포, 성나정, 쓰레기 다시 보고 싶다. 명연기 였는데~ 만약 제작된다면 다시 캐스팅 됐으면 좋겠다. 부탁합니다."
장안의 화제작 '응답하라 시리즈(tvN)'가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 세 번째 시리즈 '1988' 제작 가능성이 제기된 것.
1988년을 배경으로 당시 시대 문화적 코드를 다룰 것이라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88올림픽과 국민가수 조용필, 홍콩 영화 등이 에피소드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tvN 관계자는 "논의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 아직 방송 여부와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앞서 방송된 '응답하라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차기작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응답하라 1994 출연진은 팬덤을 형성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서인국, 정은지 주연의 '응답하라 1997'가 최초다. 이어 고아라, 정우 주연의 '응답하라 1994'가 제작돼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시대를 상징하는 배경과 소품, 음악 등을 활용해 옛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