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아파트 화재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2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 6명이 발생했다.
불은 이 아파트 4층의 한 세대 내부에서 시작됐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양주 아파트 화재로 남성 사망자 1명이 발생했고, 여성 1명은 중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두 사람은 20대 남매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같은 날 오후 남양주에서도 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35분,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주 아파트 화재, 전기 사고 조심해야돼" "양주 아파트 화재, 안타깝다" "양주 아파트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