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관 누구길래...? 방송 이후 관심 폭주

입력 2015-01-13 19:34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JTBC 사회부 김관 기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사회부인 김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세월호 사건 당시 취재를 맡았던 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기자는 진도에서 일하며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자주 JTBC '뉴스룸'에 얼굴을 비쳤다. 또 그는 지난해에는 '염전노예 보도' 사건으로 한국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인물이다.

이에 김 기자는 "진도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밤 시간대 외로움을 달래주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곳에 오게 돼 좋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그는 사회 정치부 기자들이 술을 가장 잘 마신다는 소문에 "기자들은 취재원과 빨리 친해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니 술을 마시는 게 업무의 연장이다. 저는 소주 반병에서 한 병 정도를 마신다"고 말했다.

김관 기자를 예능프로그램에서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김관, 잘생겼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답네" "비정상회담 김관, 세월호사건 기자구나" "비정상회담 김관, 재미있네" "비정상회담 김관, 인기 많아질듯" "비정상회담 김관, 이진욱 닮은꼴?"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