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화재, '20여 명 대피소동...'

입력 2015-01-13 19:31


서울 소재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13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났다.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의 교회 건물 2층 사무실 쪽에서 불이 시작됐고 건물 안에 있는 5명을 포함해 모두 20여 명이 대피했다.

이 중 한 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원인에 대해 전기압선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현장감식 조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종교계는 교회를 비롯한 종교 시설의 안전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구촌교회 화재, 무섭다”, “지구촌교회 화재, 오늘 왜이러지”, “지구촌교회 화재, 온 종일 불 소식”, “지구촌교회 화재, 아 사건사고가 수두룩해지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