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굵은 면발 특징 '우육탕면' 출시

입력 2015-01-13 16:49


농심은 굵은 면발에 소고기, 버섯, 각종 야채와 고추장으로 맛을 낸 '우육탕면' 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의 핵심은 면발의 두께로 일반라면(1.6mm)보다 2 배, 너구리(2.1mm)보다 1.5배 두껍고 납작합니다.

농심 측은 "두꺼운 면발 속까지 단시간에 익힐 수 있는 제면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번 '창립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우육탕면'에 처음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육탕면'은 출시전 두 차례의 소비자 대상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면과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면발과 특화된 제품으로 국내 시장 공략은 물론,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라면과 본격적인 시장 쟁탈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