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어린이 교통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14일 국제의전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와 민관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업무협약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들은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과 연계한 교통 행사개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안전한 부산 조성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현장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기업 등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