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데프콘 프로듀싱의 빅병, 해외 올 로케이션 '초호화 스케일 M/V' 제작기

입력 2015-01-13 14:34


아이돌 유닛 빅병이 초호화 뮤직비디오를 찍어 화제다.

정형돈, 데프콘이 프로듀싱한 화제의 아이돌 유닛 빅병(빅스 엔 혁, 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이 2집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초호화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여름에 발표한 빅병 1집 ‘스트레스 컴온’은 상수동 일대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빅병 멤버들이 직접 셀카봉을 들고 촬영하는 등 초저예산 셀프 뮤직비디오로 제작,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여러 패러디 영상을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빅병 2집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았던 바, 이번 주에 공개되는 빅병 신곡 ‘오징어 된장’의 뮤직비디오는 마카오 올 로케이션 촬영과 특수 기법으로 1집과는 차원이 다른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퍼 의상을 입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등장한 빅병은 실제로 마카오 이곳저곳을 누비는 듯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정형돈, 데프콘은 “할리우드의 반지의 제왕, 트랜스포머 부럽지 않은 고퀄리티를 자랑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빅병의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