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이지애 "학사장교 지원한 적 있다" 깜짝 고백

입력 2015-01-13 12:57


이지애가 과거 학사장교에 지원한 적 있다고 밝혔다.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편에 출연하는 이지애가 “아나운서와 장교 시험을 같이 준비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지난 2005년 아나운서 시험과 장교 시험을 함께 준비했었다”며 “평소 내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군인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교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해 장교 시험에 불참했다”며 “10년 후 진짜사나이 여성멤버 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볼 걸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애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충성·정의·극기 같은 군인 정신을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해 군생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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