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관, 무도 토토가 언급 "대재앙으로 여길지도"…왜?

입력 2015-01-13 12:42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관 기자가 과거 토토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jtbc 사회부 김 기자가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언급해 화제다.

김관 기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도 토토가로 인해 예상되는 파장 가운데 하나, 많은 직장 상사들은 이번 달 회식 코스로 노래방을 택할 것이고, 90년대에 갓 태어났을 신입사원들은 이런 사태를 대재앙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그래도 난 그 재앙을 지지한다. 늙긴 늙었나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토가. 예능을 보며 고맙기는 또 처음이지 싶다. 고교시절 친구들이랑 노래방 1시간 끊고는 사장님한테 구걸해서 10분씩 추가해서 결국 2시간 채우곤 했다. 중간고사 끝나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일탈이었다. 왜 매번 엔딩 떼창은 '말달리자'였는지 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김관,그립다 그때가""비정상회담 김관,나도 지지!""비정상회담 김관,노래방 가고싶네""비정상회담 김관,나도 늙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관 기자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