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 멤버 8人, '치열한 경쟁 끝에...'

입력 2015-01-13 12:34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도전하는 8명의 멤버가 공개 된 가운데 이번 여성멤버 선정에 수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2일 MBC는 "'일밤-진짜 사나이' 여성멤버로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진들은 제작진이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 가운데서 심사숙고한 끝에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 2의 경쟁률은 무려 수십 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쟁률은 40대 1에 달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특집에서 주목할 점은 계절적 배경이 겨울이라는 점. 그것도 추위가 절정인 1월 중순에 훈련을 시작 하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김민종 PD는 '혹한기 서바이벌'의 컨셉을 선언하며 "훈련 강도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훈련장소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김민종 PD는 "출연진들에게도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MBC는 여성 멤버들의 입소 직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오전 육군 논산훈련소를 통해 군인으로 입소한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윤보미, 엠버, 이지애의 긴장한 표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여성멤버 특집편은 1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촬영이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진짜사나이 여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 경쟁률 높다" "진짜사나이 여군, 화이팅" "진짜사나이 여군, 추울텐데..." "진짜사나이 여군, 대단하다" "진짜사나이 여군, 멤버 마음에 들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