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다이어트 선언, 과거 다이어트 비법으로… '진짜?'

입력 2015-01-13 12:26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다이어트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언급한 다이어트 비법이 눈길을 끈다.

가인은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영상을 통해 등장한 조권은 “가인은 까다로운 여자다. 캐러멜 향, 커피향이 나는 독특한 물을 좋아한다. 모 백화점에서만 파는 특별한 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항상 커피를 손에 들고 있어야 한다. 가인이 부를 때마다 매니저가 커피를 대령해야한다”고 폭로했다.

가인은 “커피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다.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5~6잔은 꼭 먹는다.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을뿐더러 커피를 마시면 다른 것을 안 먹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된다”고 말했다.

앞서 2010년 7월 방송된 tvN ‘신의 밥상’에서는 가인이 브아걸 중 비만 성향 1위에 꼽혀 출연진들이 경악했다. 심지어 가인은 비만 성향을 조사해 봤을 때 100명 중 69위로 나타내며 평균보다 높은 비만 성향을 보였다.

한편 가인은 지난 12일 영화 ‘허삼관’ VIP시사회에 평소보다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가인 다이어트에 누리꾼들은 “가인 다이어트” “가인 다이어트 귀여운데” “가인 다이어트 진짜 통통해지긴 했다” “가인 다이어트 컴백 때 되면 빼겠지” “가인 다이어트 괜찮은데 왜” “가인 다이어트 마른게 좋은게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