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여군 장교 지원했었다(?)' 깜짝 공개

입력 2015-01-13 12:03


'MBC일밤-진짜사나이'에 여성멤버로 출연하는 방송인 이지애(35)가 과거 학사장교에 지원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MBC'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이지애가 지난 12일 "아나운서와 장교 시험을 같이 준비했다”면서 과거 학사장교에 지원한 경험을 밝혔다.

이지애는 "지난 2005년 아나운서 시험과 장교 시험을 함께 준비했었다"며 "평소 내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군인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다" 라고 말했다.

이어 "장교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해 장교 시험에 불참했다"며 "10년 후 진짜사나이 여성멤버 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볼 걸 그랬다"고 말했다.

얼마 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지애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충성·정의·극기 같은 군인 정신을 좋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멋있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여군특집 더 기대된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아나운서가 여군 지망생이었다니"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어울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씩씩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