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희석, 박탐희 마음 흔들릴까 “천벌 내가 받겠다”

입력 2015-01-13 09:04


‘황홀한 이웃’ 이경이 흔들렸다.

1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7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과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에 흔들리는 이경(박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래가 도시락을 싸서 찾아오자 자리가 불편했던 이경은 커피를 사오겠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경을 일어나자 봉국도 따라 일어났다. 한도(서범석 분)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기에 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수래는 어리둥절 순진한 표정이었다.



이후 카페에 마주 앉은 이경과 봉국. 이경은 차분했고 봉국은 어딘지 초조한 모습이었다.

이경이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을지 걱정한 봉국은 “한도형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라 집사람 많이 아껴요”라며 변명을 시작했다.

그러자 이경은 “아껴줄만한 사람 같아. 질투 아니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이어 이경은 “저 사람 이 남자 많이 아껴주는 구나. 저런 사람 배신하면 천벌 받겠구나”라며 수래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고 그러자 봉국은 “천벌 내가 받아요”라며 이경의 마음을 붙잡았다. 그러나 이경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돌아갔고 봉국의 전화를 피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