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열애 인정 "여자가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입력 2015-01-13 07:30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미령의 안재욱 연애사 폭로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조미령은 2012년 mbc '라디오스타'의 '빛과 그림자' 특집에 안재욱과 출연했다.

조미령은 이 방송에서 "안재욱이 만나는 여자만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며 "안재욱은 자기가 챙겨주는 사람보다 여자가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래서 연상 만나라고 했다가 죽을 뻔 했다. 그런데 매번 어린 여자들만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내 나이가 40대 인데 그러면 엄마 친구 중 찾아야 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한 바 있다.

한편 안재욱 소속사 EA&C 관계자는 12일 "안재욱씨에게 확인한 결과 최현주와 예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지인들도 모르고 있던 내용이며 언론보도로 알려진 것 역시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공연하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의 연인 최현주는 1980년 생으로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의 재원이다.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에서 활약했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두분 축하합니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화끈하게 인정하네, 잘 어울려요"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여배우 미모와 스펙 모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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