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EXID ‘위아래’ 춤에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EXID의 하니, 정화, BTOB의 민혁, 은광이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MC들은 게스트로 자리한 EXID의 하니, 정화와 BTOB의 민혁, 은광을 2015년 최고의 기대주라고 소개했다. 특히 EXID는 신인 걸그룹 최초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일으키는 돌풍을 만들어낸 장본인.
이에 신동엽은 “’위아래’라는 곡이 작년 8월에 나왔는데 열심히 공연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어마어마하게 화제가 되면서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했다”고 EXID ‘위아래’ 열풍에 대해 설명하며 ‘위아래’ 춤을 춰달라고 부탁했다.
“너무 보고싶었다”는 MC들의 성화에 하니와 정화는 ‘위아래’ 음악에 맞춰 장안의 화제인 안무를 선보였는데 이때 잡힌 신동엽의 남다른 표정이 폭소를 자아내고 말았다.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진 요염한 ‘위아래’ 안무에 넋이 나간 듯 멍한 표정을 지은 것.
이후 신동엽은 “예전에는 걸그룹이 앞에서 공연하며 개그맨들은 오버하고 그랬는데 이젠 가만히 대놓고 보기로 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해 다시금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여자친구에게 나지도 않는 냄새로 구박을 하는 냄새 강박증 남자 이야기가 공개돼 새롭게 1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