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펀치' 김아중, 최명길 비리 알았다 '반전의 반전' 예고

입력 2015-01-12 20:36


월화드라마 '펀치'가 반전의 반전을 예고했다.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ㆍ연출 이명우 김효언)' 8회에서는진술서 사본으로 태준(조재현)을 압박하는 정환과 지숙(최명길) 비리를 알게 되는 하경(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하경은 지숙과 호성(온주완)의 은밀한 대화를 엿들으며 지숙의 비리를 알게 된다.

두 사람이 나누는 은밀한 대화가 극의 또 다른 반전을 일으킬 예정. 더욱이 지숙의 비리를 알게된 하경의 변화 또한 기대를 모으는 부분.

한편, 정환은 김 회장의 진술서 사본을 가지고 태준을 압박하며 이에하경은 정환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형의 죽음으로 정환을 향한 복수에 불 타고 있는 태준과 이에 맞서는 정환의 2차전이 시작된 셈.

이에 '펀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형의 죽음으로 무섭게 돌변한 태준이 정환(김래원)과 하경을 더욱 곤경에 빠뜨리며 긴장감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정환과 태준의 숨 막히는 두뇌싸움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펀치' 7회는 10.1%(전국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