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임윤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해명에 해명

입력 2015-01-12 18:59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임윤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해명에 해명

임윤선이 송일국의 아내이자 판사인 정승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임윤선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승연 씨의 친구로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몇 해 전 해명된 사실이었다"고 전했다.

임윤선의 말에 의하면 한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에서 해당 내용을 방송했지만 방송 도중 결국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허나 최근 몇몇 사이트에서 해당 시사프로그램의 자극적인 내용으로 일부만 편집한 글들이 올라왔고 그로 인해 가족 모두 욕을 먹는 상황까지 다다르자 송일국의 아내이자 판사인 정승연이 화가나 친구 공개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자신이 퍼뜨렸다고 밝혔다.

임윤선은 "자식까지 싸잡아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들에게 알려주고픈 마음이었다. 언니도 나도 워낙 화가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전하며 당시의 경위를 해명했다.

특히 임윤선은 정승연에 대해 "이 언니는 내가 아는 한 가장 원리원칙에 철저한 판사이다. 그 누구의 부탁도 원리원칙에 반하는 한 결코 수락하지 않는다. 무죄추정의 원칙도 누구보다 꼼꼼이 살피며,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사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윤선은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며 "저로 인해서 이렇게 문제가 커진 것,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윤선 정승연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에 네티즌들은 "임윤선 정승연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저렇게 된 거구나" "임윤선 정승연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그러게 사람을 매도하는 거짓을 전하다니" "임윤선 정승연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고민이 많겠다 다들" "임윤선 정승연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난감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임윤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해명에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