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오렌지주스·레드와인 한 잔의 효과는?

입력 2015-01-12 18:44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식을 하면 안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우리 몸에 유익한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식은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EatingWell)이 과식 피해를 줄이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과식 피해를 줄여주는 식품의 그 첫 번째는 바로 식초다. 식초를 샐러드에 뿌리는 방식 등으로 한 스푼 정도를 섭취하면 많은 양의 탄수화물 식사를 한 뒤에 혈당이 치솟는 것을 완화할 수 있으며, 혈당이 갑자기 올라도 그만큼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두 번째는 오렌지 주스다.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서 오렌지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같은 식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신 사람들보다 활성산소 수치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증성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식 피해를 줄이는 식품 세 번째로는 레드와인이 선정됐다.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지방을 먹은 뒤 인체에 생성되는 화합물의 수치를 낮춰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화합물은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하루 1~2잔의 레드와인을 마심으로써 해당 화합물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것.



딸기류, 포도, 키위, 체리 등의 과일 역시 항산화제가 풍부해, 먹으면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몸 안의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향신료도 과식 피해를 줄여주는 식품에 해당한다. 식사 시 로즈마리, 오레가노, 계피, 강황, 후추, 마늘, 파프리카 등의 향신료를 함께 먹으면 같은 식사를 향신료 없이 먹은 사람들에 비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중성지방과 인슐린 수치는 낮아지고, 항산화 수치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꼭 챙겨먹어야지”,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일단 과식을 하면 안 될 텐데”,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과일도 이런 효과를 알고 먹으면 더 좋겠네”,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레드와인도 몸에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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