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류현진 "내가 누굴 줄 알아" 삼둥이 반응은?

입력 2015-01-12 17:50
'슈퍼맨이 돌아왔다' 류현진 "내가 누굴 줄 알아" 삼둥이 반응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류현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한, 민국, 만세 집에 이웃사촌인 야구선수 류현진이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우리집 3층 위에 산다. 근데 또 류현진 스타일리스트와 내 스타일리스트가 같다"며 "언젠가 한 번 만나겠지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됐다. 미국에 있으면서도 우리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민국이를 좋아한다. 민국이 팬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송일국네 집에 방문한 류현진은 삼둥이에게 "삼촌이 누군 줄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삼둥이는 "폴리 삼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이는 큰 덩치를 한 류현진에 놀라 아빠 송일국에게 "때려줘"라고 말하며 뒤로 피신했다. 민국이는 류현진 주위를 맴돌며 탐색했다. 반면 만세는 류현진의 등에 매달려 애교를 피우는 등 가장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