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달력 수익금, 소외 아동에 전달 '얼굴만큼 훈훈한 행보'
JTBC '비정상회담' 측이 달력 판매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11일 서소문에 위치한 '비정상회담' 세트장에서 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이사장과 '비정상회담' 출연진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 로빈(프랑스), 타일러(미국), 장위안(중국), 타쿠야(일본)가 만나 달력 판매 수익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15년 달력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여진다. 지난해 12월 1일에 공개된 2015년 '비정상회담' 달력은 1만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교보문고(강남점, 안국점), 아름다운가게(안국점), 온라인 티몬 등에서 전량 판매되었다.
이에 대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사교육 열풍'을 주제로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사회부 김관 기자와 새로 합류한 러시아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의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의 수잔 샤키야가 기존 멤버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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