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언급한 찌라시, 무슨 내용?

입력 2015-01-12 16:04
수정 2015-02-16 18:01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이 출연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박창진 사무장은 "내 지인으로부터 메신저 연락이 왔는데 나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박 사무장이 언급한 찌라시에는 박창진 사무장을 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심지어 승무원과 엔조이를 즐기고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내용까지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이같은 찌라시에 대해 동료 승무원들은 "원래 강직한 면이 있다. 동료의식이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잘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강한 사람. 회사에서 잘나갔던 분이고 과락없이 진급하셨던 분. 어깨만 부딪혀도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분이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