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백두터에이티에잇’ 언제쯤 볼 수 있나

입력 2015-01-12 15:54


오는 7월 또 다른 응답하라 시리즈로 타임머신을 탈 수 있을 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tvN 관계자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원호 PD가 신작 ‘응답하라’ 시리즈를 1988년을 배경으로 가닥을 잡고 제작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언급된 것처럼 2002년과 1988년 등 많은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1988로 가닥을 잡고 제작 준비 중”이라며 “방송 시기는 오는 7월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응답하라 1994’의 서명혜 미술감독도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응답하라 1988’을 하게 될 것 같다”고 귀띔한 바 있다.

한편 2012년에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1990년대 팬덤 문화를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응답하라 1997’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된 1990년대를 배경으로,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들의 감성복고 드라마로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회는 시청률 9.4%로,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듬해 제작된 ‘응답하라 1994’는 서울 신촌의 한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재연해 19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3%였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는 정은지, 서인국, 정우, 유연석, 김성균 등을 단숨에 인기스타 대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tvN 측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제작 가시화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아직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으며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 1988을 제작 가시화라고 부를 단계는 아니며,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응답하라 1988'의 제작을 "지난해부터 언급된 것처럼 2002년과 1988년 등 많은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1988로 가닥을 잡고 제작 준비 중이며, 방송 시기는 현재 방영 중인 '하트 투 하트' 다음 다음 다음쯤으로 오는 7월을 바라보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해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1988년에는 장국영·주윤발·왕조현 등 중국과 홍콩 영화의 부흥과 조용필을 비롯해 이문세·김완선·이선희·변진섭 등 화려한 가수들의 등장했고, 1988년 '대학가요제' 우승자 故 신해철, 세계인의 대축제 서울올림픽 등 다양한 소재가 많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대박이다”“응답하라 1988, 빨리 보고싶다”“응답하라 1988, 88년 이라니...”“응답하라 1988, 캐스팅은 누가 되나”“응답하라 1988,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