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 안재욱 열애설, 당황한 소속사 '입장 발표'...그녀는 누구인가?

입력 2015-01-12 15:43


최현주 안재욱

최현주 안재욱 열애설, 당황한 소속사 '입장 발표'...그녀는 누구인가?

12일 안재욱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욱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최현주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보도에 “안재욱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며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공연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치던 가운데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실제 사랑에 빠진 배우들의 무대여서인지 ‘황태자 루돌프’에서 두 사람이 호흡을 맞췄던 회차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달콤한 케미’로 입소문나 재관람 비율이 높았을 만큼 인기 만점이었다.



최현주 안재욱

한편, 1980년대 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다.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165cm의 군 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 ‘최블리’(최현주+러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뮤지컬 여신이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최근 공연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안재욱 최현주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뒤 수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해왔다. 특히 '별은 내 가슴에'로 중국과 일본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열애설에 대해서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2일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텐아시아에 “안재욱의 열애설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며 “현재 안재욱이 해외에서 휴식중이다. 자세한 상황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황태자 루돌프 ,비오엠코리아, 한경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