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영화 '탐정'으로 3년 만에 국내 스크린 컴백!
배우 권상우가 영화 '탐정'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권상우는 영화 '탐정'의 주인공 대면 역을 확정지었다. '탐정'의 크랭크인은 3월 예정이다.
권상우가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은 한국 영화로는 20011년 '통증' 이후 3년만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탐정'은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가 의기투합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권상우가 맡은 '대만'은 만화책방을 운영하고 있지만, 프로파일링 동호회와 국내외 미제사건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관심은 온통 '사건'에 쏠린 천재 괴짜 탐정이다.
'탐정'은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미 영화계에서는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이에 대해 권상우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탐정'은 천재 수사 마니아와 형사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해 초 한국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소식을 전하게 돼 배우 본인도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에이치에이트 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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