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11살 연하 최현주와 열애설...누군가 보니

입력 2015-01-12 10:21


가수 겸 탤런트 안재욱(44)이 11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던 중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안재욱이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무척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기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다.

최현주는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최현주+러블리)로 불리는 뮤지컬계 여신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드디어""안재욱 최현주,안재욱 결혼하자""안재욱 최현주,안재욱 44살이던데""안재욱 최현주,장가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