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서진, 누나-조카 깜짝 등장... '조카바보' 모습 눈길

입력 2015-01-12 10:05
'런닝맨' 이서진, 누나-조카 깜짝 등장... '조카바보' 모습 눈길

배우 이서진의 누나와 조카가 '런닝맨' 촬영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지난주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 배우 이승기, 문채원과 함께 이서진이 특급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까칠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서진은 특유의 투덜거림으로 모든 게임과 진행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이서진의 조카 엘리 양이 엄마와 함께 '런닝맨'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엘리 양은 "'런닝맨'의 열혈 팬이자 이광수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엘리야, 삼촌에게 '열심히 하세요'라고 말해줘"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조카가 촬영장에 도착하자 '까칠남'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까칠하고 무기력했던 모습에서 훈훈한 삼촌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런닝맨'에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했던 이서진은 조카 엘리의 한 마디에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