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가 10년만에 기업이미지(CI)를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창립 28년을 맞은 놀부는 2015년을 '파괴적인 혁신'의 원년으로 지정해 글로벌 종합 외식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기업이미지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기업이미지는 기존 놀부 캐릭터를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 하고 영문 로고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1987년 서울 신림동 5평짜리 소점포에서 '놀부보쌈'으로 시작한 놀부는 이후 부대찌개와 화덕족발, 설렁탕 등 다양한 외식 분야를 개척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안도영 놀부 마케팅팀 이사는 "고객에게 지금보다 훨씬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 놀부만의 가치와 감성, 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