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호선' 라바열차 연장 운행…5월까지 달린다

입력 2015-01-11 23:19
수정 2015-01-11 23:49
▲인기 만화 캐릭터 ‘라바 열차’ 연장 운행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서울시)

'서울 2호선' 라바열차 연장 운행…5월까지 달린다

"이달부터는 평일 외선방향(시청→신도림)에서 내선방향(신도림→시청)으로 변경됐다. 또 평일 8회 순환에서 9회 순환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인기 만화 캐릭터 ‘라바 열차’ 연장 운행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메트로는 최근 라바 열차를 5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라바 열차는 서울 2호선 전동차 1대를 라바 캐릭터로 단장한 것이다. 총 10량으로 구성돼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졌다.

라바 열차는 지난해 한 시민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에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도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뒤 제작됐다.

박원순 시장이 서울 메트로에 라바 열차 검토를 요청했고,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라바 열차를 만들었다.

2개월 간 운행된 라바 열차에 대해 시민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결국, 2015년 5월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달부터는 평일 외선방향(시청→신도림)에서 내선방향(신도림→시청)으로 변경됐다. 또 평일 8회 순환에서 9회 순환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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