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둘째 민국이가 황당 발언을 해 귀여움을 샀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민국이와 만세는 아침에 일어나 송일국의 옷개는 일을 도왔다.
만세와 민국이는 송일국이 도와달란 말에 알겠다며 자신있게 다가왔지만 돕기는 커녕 송일국이 이미 개어놓은 옷마저 흐뜨려놓아 송일국의 한숨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만세와 민국이가 접은 옷을 만지지 못하도록 무릎 밑에 깔아놨다. 이를 본 민국이는 인상을 찌푸리며 "아빠 옷이 아프대~" 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송일국은 미안하다며 "아빠가 이렇게 안고 있을게" 라고 옷감을 안았다. 민국이는 만족스러운 듯이 "응"하고 대답했고, 송일국을 따라 옷을 품에 꼭 안았다.
슈퍼맨 삼둥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 삼둥이, 민국이 때문에 산다" "슈퍼맨 삼둥이, 민국이 핵귀여움" "슈퍼맨 삼둥이, 순수함의 결정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