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마마무, 첫 출연부터 2연승 '실력파 입증'

입력 2015-01-11 13:49
'불후의 명곡' 마마무, 첫 출연부터 2연승 '실력파 입증'

그룹 마마무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2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정동하와 홍경민을 제치고 2연승을 차지하는 마마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마무는 가수 주현미의 ‘잠깐만’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마무의 무대를 접한 가수 김경호는 “신인이 어쩜 저렇게 뻔뻔하고 당찰까. 아이돌의 짜여져 있는 댄스만 보다가 저런 실력파 아이돌을 보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마마무를 칭찬했다.

이어 가수 문희준 역시 “가수 에일리가 4명인 것 같고 퍼포먼스는 여자 울랄라세션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이후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불후의 명곡’ 2승! 짝짝짝! 아이돌이 ‘불후의 명곡’에 나와 2승하는 게 쉽지 않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이 여세를 몰아 2015년 대박 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