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출연료 얼마? '나홀로 집에' 유재석 놀라는 표정 보니...

입력 2015-01-11 12:57


무한도전 나홀로 집에 특집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재석의 출연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나 홀로 집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이 다섯 명의 도둑으로 변신, 텅 빈 MBC를 침입하지만 정체불명 케빈의 등장과 함께 어둠 속 폐허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케빈의 지시에 뉴스 스튜디오를 찾았고 제한시간에 뉴스 진행을 하라는 미션에 앵커자리에 앉아 뉴스 진행을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이 연말연시 퍽치기 뉴스를 전하고 있는 와중에 큰 콩이 뒤에서 나타나 이들을 공격해 놀라게 하는 것을 시작으로 뉴스 원고에 맞춰 천장에서 가짜 손이 떨어지거나 스튜디오 아래서 여자 귀신이 튀어 나오는 등 다채로운 공포 장치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1년 KBS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 출연료로 그 해 약 4억3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해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MC로서 6억900만원을 받으며 최고의 출연료 스타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이수근은 5억9500만원이었다.

당시 유재석의 회당 방송 수입은 1000만원 선으로 이수근, 신동엽을 앞서지만 정산 수치가 더 낮은 것은 방송사가 정한 등급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미 기존 프로그램들의 경우 금액이 많이 오를 수 없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2006년~2007년에선 회당 7~800만원, 2008~2009년엔 900만원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KBS 출연료 정산 수치이며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 등 최고 예능프로그램을 정상의 대열에 올려놓은 만큼 타 방송사에서의 수입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 추정된다.

개그맨 정준하가 유재석의 방송 수입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이 "근데 사실 재석이가 많이 안 받는다"고 하자, 김구라는 "아니다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아마 재석이는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것이다. 상한가가 있다"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일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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