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지애 "사장 비서실 통해서 대시 받았다"

입력 2015-01-11 11:29
수정 2015-01-11 11:28
'세바퀴' 이지애 "사장 비서실 통해서 연락이 왔었다" 무슨 말?

'세바퀴'에 출연한 방송인 이지애가 KBS 아나운서 시절에 소개팅을 제의 받은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 이지애가 출연해 '상상플러스'를 진행할 당시 소개팅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예전에 전현무, 이지애와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전현무가 이지애를 좋아했었다. 근데 이지애는 웃는 얼굴로 계속 차단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애는 "전현무가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냥 지나가는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애의 말이 끝나고 육중완은 "예전 '상상플러스'를 진행했던 노현정 아나운서가 큰 데 시집을 가셨다. 그때 대시 많이 들어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지애는 "사장 비서실 통해서 연락이 오기도 했다. 그런데 인위적인 만남이 싫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이지애는 '상상 플러스', '여섯 시 내고향' 등의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고 지난해 5월 KBS를 퇴사한뒤 프리랜서를 선언했다.(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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