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 "매니저, 일 시켜놨더니 정분 쌓아" 폭소

입력 2015-01-11 10:02
수정 2015-01-11 10:02
'불후의 명곡' 김경호 "매니저, 일 시켜놨더니 정분 쌓아" 폭소



가수 김경호가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한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김영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호는 이영화의 '날이 날이 갈수록'을 선곡했고, 무대에 오르기 전에 안혜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경호는 "예전에 안혜상과 같이 댄스 스포츠를 연습할 때, 늦게 귀가할 때가 많았다. 밤 늦게 위험하니 매니저에게 바래다주라고 했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김경호는 "근데 매니저가 안혜상과 결혼을 하겠다더라"며 "이 자식이 일을 시켜놨더니 정분을 쌓았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사진= 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