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매니저, 안혜상 데려다주랬더니 눈 맞아" 버럭…결혼 비화 공개

입력 2015-01-10 19:48
수정 2015-01-10 19:48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한 안혜상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원로 작곡가 김영광 편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연한 김경호는 이영화 '날이 날이 갈수록' 무대에 시작하기 직전 안혜상과의 인연을 밝혔다.

김경호는 "예전에 안혜상과 같이 댄스스포츠 연습할 때, 늦게 귀가할 때가 많아서 매니저에게 바래다주라고 하곤 했었다"고 했다.

이어 "근데 매니저가 안혜상과 결혼을 하더라"며 "이 자식이 일을 시켜놨더니 정분을 쌓았더라"고 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호 매니저는 지난 11월 29일 안혜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경호 매니저 안혜상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호 매니저 안혜상 결혼, 진짜 웃기다", "김경호 매니저 안혜상 결혼, 김경호 분노해도 되겠다", "김경호 매니저 안혜상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