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연출 박현석/극본 한상운, 이강)를 통해 여주인공 윤진 역을 맡아 청순한 외모와 달리 어딘가 모르게 의문스럽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제 첫 연속 방송된 KBS2 <스파이>에서 고성희는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이윤진으로 등장. 하얀 피부와 긴 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성희는 남자친구 선우(김재중 분)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그 자체였지만 혼자일 때는 어딘지 어둡고 비밀스런 표정을 내비쳤다.
특히 선우 엄마 혜림(배종옥 분)과의 만남에서는 묘한 긴장감까지 조성. 본인을 탐탁지 않아하는 혜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지만 전직 스파이인 배종옥의 감에 의심스럽게 느껴진 윤진은 시청자들에게도 비밀스러워 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성희, 청순미 폭발! 순수하기까지 한 매력 물씬!”, “고성희, 배종옥과의 묘한 긴장감 쫄깃해!”, “고성희, 달달한 로맨스에 내가 더 설레”, “가족 첩보물이라니 신선하네요! 앞으로 더욱 기대!” 등 드라마와 고성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1, 2회 평균 8,2%(2015.01.10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끌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 KBS2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 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