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송일국 아들 삼둥이를 언급한 부분에서 악마의 편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일국 씨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제가 얼마나 예뻐하는지 아세요? 대한-민국-만세 부모들이 아이들 교육을 너무 잘 시킨다고 극찬을 했건만, 시청률이나 올리려고 악마적인 편집으로 나를 또 힘들게 하네요. 정말 유감입니다. 염피디 김피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앞서 방송된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딸 이미소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본방사수 하는 과정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김부선은 송일국 삼둥이를 보며 “진짜 못생겼잖아. 진짜 우리나라 오리지날 토종 같이 생겼잖아. 못생긴 게 정말 귀여운 거야. 얼굴이 조그맣고 쌍꺼풀이 딱 지고 코 오뚝하지 않고 못난이 삼형제들 같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삼둥이의 외모를 비하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논란이 일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했고, ‘작정하고 본방사수’ 측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부분은 속상하다”며 “이유야 어찌됐건 앞으로 더욱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 삼둥이 발언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삼둥이” “김부선 삼둥이 괜찮은데 왜” “김부선 삼둥이 헐” “김부선 삼둥이 별게 다” “김부선 삼둥이 난리다 정말” “김부선 삼둥이 귀엽다는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