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만식, 42세의 반전매력으로 눈길 ‘먹을 때마다 귀요미 대방출’

입력 2015-01-10 09:10


정글의 법칙 정만식

정만식이 귀여운 애교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정만식, 장동우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에코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인디오 가족인 우르바노 씨의 정글 한가운데 집을 방문했다.

이때 병만족은 우르바노 씨의 마당에 자란 바나나 나무와 자몽 나무에서 주인의 허락 하에 과일을 따먹었다.

이때 덜 익은 바나나를 모닥불에 익혀 먹으며 족장 김병만은 카스타리카 편에 새로 투입된 정만식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 익은 바나나의 껍질을 까 정만식에게 먹여준 것. 이때까지 무던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정만식은 돌연 히죽 웃는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바나나를 받아먹었다.



그 전까지 42세로 제일 큰 형님 소리를 듣고 있던 정만식에게서 기대하지 않았던 표정이라 더욱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어 정만식은 우르바노 씨가 정성껏 준비해준 ‘까베카’라는 코스타리카식 닭볶음탕을 맛보았다.

이때도 맛을 본 정만식은 떠들썩한 감탄이나 호응 대신 애교어린 표정으로 말없이 먹방(먹는 방송)을 보여 반전 매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