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차여사' 하연주, 어린 여자에게 뺏긴 전 남친과 마주쳤다! 당황 '발 동동'

입력 2015-01-10 08:57


‘불굴의 차여사’ 하연주가 신민수와 풋풋한 ‘썸’을 타기 시작하며 눈길을 끌었다.

1월9일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장준호)5회에서는 극중 윤희(하연주)가 마트에서 어린 여자와 함께 있는 전 남친을 마주치게 됐고 이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앞서 윤희는 양다리를 걸쳤던 전 남친에게 차였던 상황.

윤희는 억지로 표정관리를 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해봤지만 자존심을 건드리는 전 남친의 말에 기막혀하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이때 "자기야"라고 부르며 어깨를 감싸 안는 기훈이 애인행세를 하며 윤희를 도와줬다. 또한 전 남친을 똥차에 비유하며 윤희를 치켜세워주는 기훈에게 진심으로 고마워 했고, 기분 좋은 미소로 기훈을 바라보는 윤희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된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귀여운 커플 기대되네요","전 남친 앞에서 통쾌했음", "하연주 당황한 표정도 귀여워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윤희, 기훈 커플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