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OST, 정엽 이은 두 번째 주자 '지아·거미' 천상의 목소리!

입력 2015-01-09 21:54
수정 2015-01-09 21:57
KBS2 새 드라마 '스파이' OST의 두 번째 주인공이 가수 지아와 거미로 밝혀졌다.



9일 '스파이'의 제작사 디엔콘텐츠 관계자는 '스파이' OST 'Code NO.2'의 주인공이 지아와 거미라고 밝혔다.

'스파이'의 OST는 다른 작품들과 마케팅부터 색다르고 독특했다. '스파이' 측은 OST 프로듀서와 가수, 곡명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시크릿코드: 두글자'라는 티저만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반적으로 OST에서 사용되는 'Part.1'이라는 표현 대신 드라마 '스파이'의 콘셉트에 맞춰 'Code No.1'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개성있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프로듀서 윤일상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의 조합으로 발매된 OST 'Code No.1'의 타이틀곡 '그림자'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파이' 측 관계자는 "'Code No.2'의 타이틀곡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인 윤일상과 '천상의 목소리' 지아가 함께해 '업계 최초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드라마 3,4부가 방송되는 다음주에 맞춰 음원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파이 OST는 'Code No.2'에 이어 다음 곡 역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이미 녹음을 마치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아이리스', '그겨울바람이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 최고의 작품과 그만의 특별한 음악작업으로 찬사를 받아온 최성권 음악감독까지 가세해 드라마의 흥행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예상된다.(사진=디엔콘텐츠)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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