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송재림, 영화 '비긴 어게인' 주인공처럼...훈훈한 모습 포착

입력 2015-01-14 18:42
김소은-송재림, 영화 '비긴 어게인' 주인공처럼...훈훈한 모습 포착



가상부부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터키 신혼여행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10일에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김소은과 송재림의 터키 신혼여행 2탄이 그려진다.

김소은과 송재림은 터키 최고의 온천 유적지 파묵칼레의 온천 수영장을 방문했다. 이날 송재림은 자신의 수영 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소은은 "이 장면 본 것 같다"라며 과거 송재림이 출연했던 드라마 속 '수중 키스신'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소은과 송재림은 카파도키아행 야간버스를 타고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여행을 했다. 두 사람은 이어폰을 나눠 끼고 함께 음악을 듣는가 하면 노래도 따라 부르며 리듬에 맞춰 어깨춤을 췄다. 마치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같았다.

특히 김소은이 송재림에게 "눈웃음에 애교까지 선보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왜?"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송재림은 "너랑 가까이 있어서"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