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 열풍, '신암 태왕아너스' 지역조합주택아파트로 내집마련

입력 2015-01-09 17:53


지난 2014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2.61%을 기록했다. 광역시 별로 살펴본 결과, 그 수치는 대구 광역시가 가장 높은 10.93%를 기록하며 지난 한 해동안 대구 아파트 시장의 과열 현상에 대해 보여주었다.

이는 2014년뿐 아니라 2013년에도 두 자리수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고, 2년 연속 매매와 전세 모두 대구가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지역 아파트 시장에 '광풍'이 불어닥쳤다고 표현을 하기도 했다. 이에 내집 마련을 꿈꾸던 대구, 경북 지역의 부동산 실수요자들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최근 이러한 현상에 대응책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돼 각종 원가 등을 줄이며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평균 10~15%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진행하는 아파트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는 합리적인 분양가 외에도 주택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을 한다는 점이다.

현재 대구 신암 3동에 위치한 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암 태왕아너스'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3.3㎡ 당 800만 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먼저 신암 태왕아너스는 대구 수협 공판장과 단독주택 및 이면도로 상가주택 등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주거 밀집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버스노선과 지하철, KTX 등을 이용하여 도심 및 시외곽으로의 진입과 출입이 용이하다.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KTX 동대구역과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위치해 있어, 동대구 역세권 개발의 후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암 태왕아너스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5층의 높이로, 총 71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59㎡, 76㎡, 84㎡의 구성으로 되어있어 중소형 단지로서의 희소 가치가 높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이 우수하며 확장형 설계로 보다 넓은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요자의 취향 및 가족 구성 인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59㎡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좋은 자연 친화적인 구조로, 공간마다 실사용 면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76㎡ 타입은 탑상형 평면 구조로 개방적이면서도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을 분리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갖췄다. 84㎡ 타입은 채광과 일조권이 뛰어난 4BAY설계로 이루어져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수납공간 또한 넉넉하다.

신암 태왕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신암 태왕아너스는 교통과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을 비롯해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한다. 또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2016년에 완공되면 신암 뉴타운 개발의 특급 프리미엄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암 태왕아너스 지역주택조합은 그 가입 자격이 완화되어 대구, 경북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 중 무주택세대주 또는 85㎡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월 21일 오픈하는 신암 태왕아너스 주택홍보관(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177-4번지) 또는 문의전화(053-944-5544)로 안내받을 수 있다.